퇴근하면 몸은 지쳤는데 머리만 안 멈춰요. 씻고 누우면 회진 때 놓친 말이나 보호자한테 괜히 길게 설명한 순간, 인계받을 때 찜찜했던 거 이런 게 다시 떠오르고요. 큰 실수도 아닌데 애매했던 장면들이 더 오래 남는 느낌... 집에 와서도 계속 병원 안에 있는 기분이라 좀 답답해요
퇴근하고 누워도 머리가 안 꺼집니다
댓글 6
앙버터2025.05.15 19:59
저도 누우면 몸은 방전인데 머리카락 빠질 걱정까지 같이 복기돼서 더 잠이 안 오더라고요… 혼자 사시면 더 그럴 것 같은데, 진짜 바빴던 날일수록 머리보다 생각이 먼저 안 쉬는 느낌이죠.
적당히살자제약영업2025.05.16 11:38
큰 실수도 아닌데 그게 더 머리에 박히죠. 집 와서도 병원 안에 있는 기분이라는 말 너무 와닿네요
오지랖여사2025.05.17 02:46
집 와서도 병원 안에 있는 기분 그거 너무 알아요 몸만 퇴근하고 머리는 인계 중
쑥떡의사2025.05.17 12:00
보호자한테 괜히 길게 설명한 순간 떠오르는 거 ㅋㅋ 저만 그런 게 아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