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 몸은 지쳤는데 머리만 안 멈춰요. 씻고 누우면 회진 때 놓친 말이나 보호자한테 괜히 길게 설명한 순간, 인계받을 때 찜찜했던 거 이런 게 다시 떠오르고요. 큰 실수도 아닌데 애매했던 장면들이 더 오래 남는 느낌... 집에 와서도 계속 병원 안에 있는 기분이라 좀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