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성분 다른 용량 헷갈려서 더블체크에서 걸림. 환자한테 가기 전이라 다행이었지만 손이 다 떨렸음. 1년차 때보다 5년차인 지금 더 무서워지는 건 왜인지.

경력 쌓일수록 손에 익어서 확인을 대충 하게 되는 게 문제인 듯. 바쁜 시간대에 처방 10개 넘게 밀리면 머리로는 아는데 손이 먼저 나가버림. 사고는 늘 익숙할 때 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