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길어진 게 내 잘못은 아닌데 접수 앞이라 다 받아냄. 앞에 응급으로 순서 밀린 건데 설명해도 안 들으심ㅠ 큰소리 한참 듣고 나니 손이 떨리더라
이런 날은 퇴근하고도 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서 잠이 안 옴. 감정노동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님. 그래도 다음 환자한테는 또 웃어야 하니까 화장실에서 잠깐 숨 고르고 나왔음
대기 길어진 게 내 잘못은 아닌데 접수 앞이라 다 받아냄. 앞에 응급으로 순서 밀린 건데 설명해도 안 들으심ㅠ 큰소리 한참 듣고 나니 손이 떨리더라
이런 날은 퇴근하고도 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서 잠이 안 옴. 감정노동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님. 그래도 다음 환자한테는 또 웃어야 하니까 화장실에서 잠깐 숨 고르고 나왔음
그 장면 자꾸 떠오르는 거 너무 알아요. 저는 퇴근하고 좋아하는 노래 크게 틀어놓고 그날 일 일부러 흘려보내려 해요
화장실에서 숨 고르고 다시 웃으러 나가는 거.. 우리 다 한 번씩 해본 거잖아. 오늘 진짜 고생했어요
큰소리 듣고 손 떨리는 거 신체반응이라 어쩔 수 없음. 자책 말고 그냥 그 환자가 이상했던 거
접수 데스크가 진짜 모든 화살을 다 받는 자리.. 대기 길어진 거 시스템 문제인데 사람한테 쏟아내는 게 제일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