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째 통원하시던 어르신이 오늘 마지막 진료라고 데스크에 작게 접은 편지 하나 두고 가셨어요. "매번 친절하게 받아줘서 고마웠다"고. 별거 아닌 거 같은데 마감하고 읽다가 좀 찡했음. 요즘 컴플레인만 받다가 이런 거 받으니까 다시 힘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