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했는데 몸만 집 가고 머리는 아직 병동에 남아있는 날 있음ㅠㅠ
특히 애매하게 찝찝했던 날은 누워서도 했던 말 계속 생각나고...
요즘은 운동 빡세게 하는 것보다 집 와서 걷거나 스트레칭 좀 하고, 맴도는 건 메모로 털어내는 게 그나마 낫더라 ㅋㅋ
퇴근하고 집에 와도 머리가 안 꺼지는 날들 있지 않나요
댓글 12
저도 문전약국 근무하다 보면 퇴근 후에 복약지도했던 말이 자꾸 다시 떠오를 때가 있어요. 유난히 바빴던 날보다 애매하게 설명이 덜 된 것 같았던 날이 더 오래 남더라고요.
저도 할 일 정리 꼼꼼히 하는 편인데, 오히려 애매하게 지나간 날은 집 와서도 계속 복기하게 되더라고요. 이런 날은 운동보다 퇴근 전에 메모로 머릿속 한번 비우는 게 조금 낫던데 다들 비슷하네요.
저도 노견 돌보다가 애매하게 마음에 남는 날이면 집에 와서도 자꾸 그 장면이 맴돌더라고요. 예민한 게 아니라 그만큼 마음을 많이 쓰고 있다는 뜻 같아서 괜히 더 공감됐어요.
맴도는 거 메모로 털어내는 거 저도 해봤는데 의외로 효과 있더라구요. 머릿속에 떠다닐 때보다 적어두면 좀 내려감
메모로 털어내면 머릿속에서 좀 내려간다는 거 오 그거 오늘 해봐야겠네요
퇴근 후 빡센 운동보다 가볍게 걷는 게 낫다는 거 동의. 운동까지 빡세면 그건 또 다른 노동이 됨
퇴근하고 빡센 운동은 또 다른 노동이 된다는 거 ㄹㅇ 그냥 걷는 게 답
진짜 공감돼요, 몸은 소파에 누웠는데 머리는 아직 인계 중인 날 있더라고요. 저는 육아휴직 중인데도 애 재우고 나면 낮에 했던 말이 갑자기 다시 재생돼서 괜히 혼자 2차 회의합니다.
저 요즘 신생아 재우고 겨우 누워도 낮에 못 한 집안일이랑 애 컨디션 생각나서 머리가 하나도 안 쉬더라고요ㅠㅠ 애매하게 찝찝한 날이 더 오래 가는 거 진짜 너무 공감돼요
애매하게 찝찝했던 날이 꼭 밤에 재생됨ㅠㅠ 확실하게 끝난 날은 차라리 괜찮은데
애매하게 찝찝했던 날이 꼭 밤에 재생되는 거 맞아요ㅠㅠ 확실히 끝난 날은 차라리 편해요
몸만 집 가고 머리는 병동에 남는다는 거 ㅋㅋ 너무 정확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