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갑자기 SpO2 88 떨어진 콜 받았을때 루틴
밤 당직 콜 중에 제일 긴장되는게 산소포화도 떨어졌다는 콜임. 일단 체위부터 보고(눌려서 프로브 측정 이상인지), 손 차가워서 그런건지 확인. 진짜 떨어진거면 산소 올리면서 청진 + 흉부 보고. 폐색전 무서워서 갑자기 떨어지고 호흡곤란 호소하면 D-dimer까지 가긴 함. 근데 열에 아홉은 가래 막혀서거나 무기폐라 석션 + 자세 바꾸면 회복. 어젯밤에도 88 떴다해서 뛰어갔는데 프로브가 손톱 매니큐어에 걸린거였음ㅋㅋㅋ 매니큐어 빌런 진짜 주기적으로 나옴.
댓글 5
월요병말기의사2025.11.16 07:54
매니큐어ㅋㅋㅋㅋ 손가락 옆면으로 프로브 돌려끼면 그래도 읽힘. 측정오류 배제 먼저 하는 순서 좋다
바쁜하루2025.11.17 01:56
매니큐어 ㅋㅋ 옆면으로 돌려끼는거 의외로 잘읽힘 측정오류부터 까는 순서 좋음
배고픈복숭아2025.11.17 18:27
갑자기 뚝 떨어지고 빈맥+흉통이면 PE 진짜 한번은 의심하고 가야됨. 무기폐로 넘기다가 놓치면 큰일. 다만 대부분은 말씀대로 석션이긴 함
동현772025.11.18 09:31
맞아 PE는 한번 의심하고 들어가는게 안전함 대부분 석션이긴 해도 놓치면 진짜 큰일이라
겁많은노을2025.11.18 00:31
당직 콜 중에 산소 떨어졌다가 제일 심장 쫄깃.. 체위변경+석션 루틴 메모해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