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는 의원 데스크 3년 꽉 채웠음. 원장님이 상담실장 자리 비니까 한번 해보라고 하는데 솔직히 망설여짐.

데스크는 그냥 접수 수납 예약 돌리면 되는데 상담실장은 비급여 동의율이 곧 내 평가라서 부담이 다름. 인센 구조도 베이스 깎고 성과급 얹는 식이라 매출 못 뽑으면 오히려 손해임. 옆 동네 피부과 실장은 월 마감 안 나오면 원장 눈치 장난 아니라더라.

그래도 데스크에 계속 박혀있으면 연봉 천장이 너무 빤히 보여서.. 상담 쪽 경력 한번 쌓아두면 옮길 때 몸값이 다르긴 함. 2주째 답 미루는 중인데 다음주까지는 정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