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면접 갈 때마다 전 회사 퇴사 사유를 집요하게 물어봐서 좀 지치네요. 사실 인간관계랑 윗사람 때문에 나온 건데 그걸 곧이곧대로 말하면 어디 가서든 똑같이 사람 탓할 애로 보일까봐 두루뭉술하게 답하면 또 그게 미심쩍은지 자꾸 파고들고ㅠㅠ
지난주 면접에서도 같은 질문 세 번이나 다른 각도로 물어봐서 진땀 뺐어요. 거짓말은 하기 싫고 그렇다고 다 까발리기도 그렇고. 다들 이거 어떻게 넘기시나요.
퇴사 사유 '개인 사정'으로만 적었는데 면접에서 자꾸 캐물음
댓글 6
바쁜오후2025.11.14 22:38
세 번 캐묻는 건 거짓말 잡으려는 게 아니라 '같은 답을 일관되게 하는지' 보는 거예요. 그래서 미리 한 문장으로 정리해두고 어느 각도로 물어도 같은 결로 답하면 통과
부엉이생활2025.11.15 16:35
세 번 캐묻는 게 일관성 보는 거라는 거 정확함. 한 문장으로 정리해두면 어느 각도로 물어도 안 흔들림
소현2025.11.15 00:46
사람 탓을 사람 탓으로 말하지 말고 '제가 추구하는 일하는 방식이 OO인데 그쪽과 결이 안 맞았다'로 환원하면 됨. 같은 내용인데 인상이 완전 달라짐
운동하는아침2025.11.15 05:53
두루뭉술하게 '개인 사정'이라고만 하면 오히려 더 의심받아요.. 적당히 솔직한 버전 하나 만들어두는 게 마음도 편함
영지992025.11.15 13:47
개인 사정이라고만 하면 더 캐묻는 거 맞아요. 적당히 솔직한 버전 하나 만들어두는 게 본인도 편함
현타온고래2025.11.16 04:14
전 회사 욕만 안 하면 절반은 먹고 들어감. '더 OO한 환경에서 일하고 싶었다'처럼 도망이 아니라 지향으로 말하는 거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