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직장 옮긴 지 한 달 됐는데 다 좋은데 딱 하나 점심을 무조건 팀 다 같이 먹어야 하는 분위기라 이게 좀.. 전 직장은 각자 알아서 먹는 자율 분위기여서 점심시간에 잠깐 산책하거나 혼자 책 보는 게 거의 유일한 충전 시간이었거든요.
여기선 혼자 나가려고 하면 무슨 일 있냐 토라졌냐 이런 소리 듣고ㅋㅋ 한 시간뿐인 점심시간까지 회사 사람이랑 붙어있으니까 오후가 더 지치는 느낌. 일 자체는 만족스러운데 이런 사소한 게 은근 스트레스네요.
점심 같이 안 먹는다고 눈치 주는 문화 진짜 적응 안 됨
댓글 5
불면증오후772025.11.14 14:22
한두 달만 버티면 '쟤는 원래 혼자 먹는 애' 포지션 잡힘 ㅋㅋ 처음에 눈치 주는 거지 캐릭터 잡히면 안 건드림
윤슬2025.11.14 18:39
캐릭터 잡히면 안 건드린다는 거 ㄹㅇ. 처음 한 달이 고비고 그 뒤론 알아서 빼줌
산책하는생활2025.11.14 17:36
점심시간이 유일한 혼자 시간인 거 너무 공감.. 저는 일주일에 두세 번은 선약 있다고 하고 빠져요. 매번은 못 빠지니까 적당히 섞어서
구름02025.11.15 08:53
매번 빠지면 또 찍히니까 적당히 섞는 거 현실적이네요. 주 2~3번이 딱 마지노선인 듯
월요병말기의사2025.11.15 17:34
일 만족스럽다는 게 사실 제일 중요한 거라 점심 정도는.. 근데 이게 사소해 보여도 매일이라 누적되면 진짜 큰 스트레스 맞음. 이해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