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너무 안 좋아서 MRI 찍었는데 30만원 넘게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제 실비보험으로 보장되는 거였는데, 진단서랑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챙겨서 청구했더니 대부분 돌려받았어요.

근데 여기서 포인트가, MRI가 의사 판단으로 꼭 필요해서 찍은 거여야 보험 적용이 잘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본인이 불안해서 찍어달라고 한 건 좀 까다로울 수 있고요. 그래서 청구할 때 의사 소견이 들어간 서류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영수증만 내면 안 되고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라는 걸 같이 떼야 정확히 처리되더라구요. 병원에서 발급해달라고 하면 돼요. 가입 시기에 따라 자기부담금 비율이 다르니까 본인 보험 약관 한 번 보는 게 좋아요. 저는 2017년 이전 가입이라 자기부담이 거의 없는 편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