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까지는 아닌데 새벽에 자꾸 깨서 한 달째 고생했어요. 멜라토닌도 사봤는데 큰 효과를 못 느껴서 환경부터 바꿔보기로 했어요.

찾아보니 자기 전 빛 노출이 수면 호르몬 분비를 망친다고 하더라구요. 핸드폰 화면 불빛도 그렇고, 가로등이나 새벽에 들어오는 햇빛도. 그래서 수면 안대 쓰다가 답답해서 아예 암막커튼을 달았어요.

완전 깜깜하게 만드니까 확실히 새벽에 깨는 횟수가 줄었어요. 그리고 자기 1시간 전부터 폰 내려놓고 조명을 노란색 간접등으로 낮춘 것도 같이 했더니 효과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약보다 환경을 먼저 손보길 잘했다 싶네요. 물론 증상이 심하면 병원 가는 게 맞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