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정리하다가 유통기한 2년 지난 약들이 우르르 나왔어요.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려다가 문득 이래도 되나 싶어서 찾아봤어요.
약은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안 되고 약국이나 보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어서 거기 갖다주는 게 맞다고 하더라구요. 변기에 버리거나 그냥 버리면 약 성분이 환경으로 흘러들어가서 수질오염이 된다고. 항생제 같은 게 그대로 강으로 가면 내성균 문제도 생기고.
물약은 한 데 모아서 밀봉하고 알약은 포장 그대로, 가루약도 그대로 가져가면 된대요. 동네 약국 몇 군데 물어보니까 다 받아주더라구요. 약 정리하면서 유통기한 확인하는 김에 안 쓰는 거 한 봉지 챙겨서 갖다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