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퇴근길만 되면 내가 이렇게까지 쉽게 지치는 사람이었나 싶어요. 피부과 일 원래 바빠도 버틸 만했는데, 요샌 좀 몰리면 어깨부터 굳고 집 가면 씻는 것도 귀찮음

며칠 전엔 환자분 질문받는데 속으로 제발 빨리 끝났으면 좋겠단 생각 들어서 좀 놀랐고... 쉬어도 개운하게 안 풀리니까 그냥 체력 문제인지 마음이 닳은 건지 헷갈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