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닐라라떼예요. 며칠 뒤에 내시경 예약돼 있는데 날짜가 다가올수록 괜히 겁이 더 나네요. 주변에서는 금방 끝난다, 생각보다 별거 아니다 이런 말 많이 해주는데 저는 원래도 겁이 많은 편이라 그런지 자꾸 별생각이 다 들어요. 특히 검사 전에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보다 막상 들어갈 때 느낌이 어떤지, 진짜 많이 힘든지 그게 제일 궁금하더라고요.
예전에 간단한 검사만 받아도 긴장해서 손에 땀나고 괜히 심장 빨리 뛰는 스타일이라 이번에도 벌써부터 걱정 중이에요. 후기 찾아보면 수면으로 하면 괜찮았다는 분도 많고, 비수면은 생각보다 힘들었다는 분도 있어서 더 헷갈려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건 아는데, 겁 많은 사람 기준으로는 어떤 쪽이 좀 더 마음 편했는지 듣고 싶어요. 그리고 검사 전날부터 당일까지 긴장 덜하는 데 도움 될 수 있었던 팁 있으면 같이 알려주시면 진짜 감사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제일 궁금한 건 검사 끝나고 나서 바로 일상생활 가능한지예요. 목이나 배가 얼마나 불편한지, 그날은 그냥 집에서 쉬는 게 나은지 이런 것도 경험담이 궁금해요. 병원 설명은 들었는데 막상 실제로 해본 분들 얘기가 더 와닿더라고요. 제가 겁먹고 있는 포인트가 너무 유난인 건지, 다들 한 번쯤은 비슷하게 긴장하는 건지도 솔직하게 듣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