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어금니가 욱신거려서 참다참다 오늘 점심시간에 겨우 짬내서 치과 갔다. 신경 치료 해야 한다고 근관치료 비용 얘기하는데 순간 귀를 의심함. 크라운까지 씌우면 금액이 훅 뛰는 거 보고 말문이 막혔다. 야근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이 지경까지 온 거라 누구 탓도 못하고. 원래 이 정도 아프면 신경치료까지 가는 게 보통인 건지, 병원마다 금액이 왜 이렇게 차이 나는 건지도 모르겠고. 강아지 산책 나갈 때만 딱히 안 아팠는데 밥 먹을 때마다 시큰거려서 결국 병원 예약 잡았다. 다음 주에 또 가야 하는데 벌써부터 지갑 걱정이다. 일하느라 시간도 없는데 병원 왔다갔다 하는 것도 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