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목 아프다고 해서 병원 갔더니 성홍열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항생제 받아와서 먹인 지 이틀짼데 열이 38도 후반에서 안 내려가서 계속 재고 있다. 목이랑 몸에 오돌토돌한 게 올라온 것도 그대로고. 원래 치료 시작하고 며칠 정도는 이런 상태가 이어지는 건지 감이 안 잡혀서 밤새 애 옆에 붙어있었더니 나도 몸살 날 지경이다. 마침 우리 개도 요즘 부쩍 기운이 없어서 아침저녁으로 관절 상태를 봐주고 있었는데 이번주는 둘 다 챙기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성홍열이 전염력이 있다는데 언제까지 등원이나 등교를 미뤄야 하는지도 감이 안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