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애 낳고 친정 온 김에 가게에 잠깐 데리고 왔는데 바로 옆 가게 사장님이 담배를 태우길래 애 안고 얼른 자리를 피했다. 신생아 간접흡연이 그렇게 안좋다는데 며칠 지나서도 그 생각이 계속 난다. 우리 때는 다들 애 옆에서도 담배 피우고 그랬는데 요즘은 또 다르다니까 뭐가 맞는건지 헷갈리기도 하고. 가게 문 닫고 집에 가면 온몸이 뻐근하고 쑤셔서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시원한 답을 못 들었다. 나이 들어서 그런가 하다가도 손주 생각하면 정신이 번쩍 든다. 딸한테는 괜찮다고 말은 했는데 속으로는 계속 신경쓰인다 ㅋㅋ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건지 감이 안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