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첫 위내시경 예약해놨는데 사전 검사에서 대동맥 쪽에 살짝 이상 소견이 나왔다고 해서 대동맥류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어. 안 그래도 내시경 하나 받는 것도 겁나서 후기만 계속 찾아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른 문제까지 겹치니까 머리가 하얘지는 기분이야. 치료라고 하면 수술을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지켜보다가 나중에 결정하는 건지도 전혀 감이 안 오고. 원래 소화도 잘 안 되고 예민한 편이라 몸에 뭐 하나만 이상해도 심장이 쿵 내려앉는데 이번엔 진짜 며칠째 잠도 설치고 있어. 내시경 날짜도 다가오는데 이것까지 겹쳐서 정신이 하나도 없고 계속 검색만 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