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식 갔다가 늦게 들어왔는데 그 사이에 애가 갑자기 캑캑거리면서 개 짖는 소리 비슷한 기침을 해서 와이프가 응급실 데려갔다 옴. 도착해서 보니까 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도 나고 목소리도 쉬어있고. 응급실에서는 며칠 지켜보자고 하는데 밤에만 유독 심해지는 것 같아서 계속 신경쓰임. 낮에는 멀쩡히 놀다가도 자기 전만 되면 기침이 심해지는게 원래 이런건지. 크루프 치료 받으면 금방 잦아드는 건지 아니면 몇 번씩 재발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하필 그 시간에 술 마시고 있었던게 계속 걸림. 회식 좀 줄여야하나 싶다가도 매번 이럴 때만 다짐하고 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