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주민센터에서 안전교육 하면서 심폐소생술 자격증도 같이 딸 수 있다길래 별생각 없이 신청했음. 근데 마네킹 앞에서 가슴 압박 몇 번 했다고 얼굴로 열이 훅 올라오면서 땀이 비 오듯 나는 거야. 강사님은 속도 처진다고 계속 다시 하라는데 팔은 후들거리고 순간 어지럽기까지 하고. 같이 간 사람들 중에 나보다 나이 많은 남자분도 멀쩡히 끝까지 하던데 나만 중간에 몇 번을 쉬었는지 모르겠음. 원래 이 정도로 체력이 없진 않았는데 요즘 몸이 이상하게 반응하는 게 한두 번이 아니라 이것도 그런 건가 싶고. 실기 시험 볼 때 시간 제한 있다던데 그 안에 자세 제대로 잡고 끝낼 수 있을지도 걱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