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마당 정리하다가 녹슨 철망에 손등을 좀 깊게 긁혔어.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물로 씻고 넘어갔는데 며칠 지나니까 턱 주변이 뻐근하고 목 넘어갈 때 살짝 당기는 느낌이 들어. 파상풍 증상이라는 게 원래 이렇게 며칠 지나서 오는 건지, 아니면 그냥 근육이 뭉친 건지 헷갈려. 평소에 혈당 체크하듯 몸 상태 매일 기록하는 편이라 이것도 체크하고 있는데, 턱 뻐근한 거 말고는 열도 없고 상처 부위도 붓거나 하지는 않아. 나이 오십 넘으니까 예전 접종 기록도 가물가물하고, 이게 진짜 파상풍 초기 증상인지 그냥 예민해서 그런 건지 감이 안 잡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