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서실 에어컨이 미친듯이 세게 나와서 자리에 앉아있으면 팔에 소름 돋을 정도임. 처음엔 그냥 추운가보다 했는데 이틀째부터 머리도 띵하고 속도 안좋고 나른한게 계속됨. 집에 오면 다시 괜찮아지긴 하는데 다음날 또 독서실 가면 똑같이 반복됨. 친구가 이거 냉방병 약 먹으면 낫는다고 하던데 그런 약이 진짜 따로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감기약이나 몸살약 먹어도 상관없는건지 모르겠음. 침은 원래 자세 때문에 다니는거라 이거랑 상관은 없을 것 같고 그냥 에어컨 바람을 덜 맞는 수밖에 없나 싶기도 하고. 자리를 옮기자니 예약해둔 자리라 아깝고 딱히 방법이 없어서 그냥 버티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