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고양이가 물을 너무 안 마셔서 신장 걱정돼서 이것저것 시도해본 거 정리해봐요. 겨울 되니까 더 안 마시더라구요.

일단 그릇을 사기/유리로 바꿨어요. 플라스틱은 냄새 배서 싫어하는 애들 있더라구요. 그리고 집안 곳곳에 물그릇 분산 배치했더니 지나가다 한 번씩 마시는 빈도가 늘었어요. 화장실 옆은 피하고요.

제일 효과 본 건 순환식 정수기랑 캔에 물 살짝 타주는 거예요. 습식 비중 늘리니까 확실히 음수량 자체가 올라가더라구요. 하루 소변 덩어리 개수랑 크기로 대충 체크하는데 예전보단 확실히 자주 가요.

미온수로 주면 더 잘 마신다길래 그것도 해봤는데 저희 애는 별 차이 없었어요. 애들마다 다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