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 물그릇을 거의 장식품 취급해요. 하루에 몇 모금 마시나 싶을 정도. 그래서 그동안 시도해본 것들 정리해봐요.

일단 정수기형 분수 물그릇이 제일 효과 좋았어요. 흐르는 물은 그래도 마시더라구요. 그리고 사료 옆이 아니라 좀 떨어진 곳에 물그릇 두니까 더 잘 마셔요. 본능적으로 먹는 곳 근처 물은 안 마신다나.

습식 사료 비율 늘린 거랑 캔에 물 살짝 타주는 것도 수분 섭취엔 도움됐어요. 유리그릇으로 바꾸니까 또 잘 마시는 것 같기도 하고. 결국 여러 군데 여러 종류로 놔두는 게 답인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