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부터 에어컨 틀어놓은 거실에서도 우리 애가 자꾸 헥헥거려요. 원래 산책 다녀오면 잠깐 그러다 마는데 요즘엔 그냥 누워있다가도 갑자기 혀 내밀고 숨을 헐떡이는 게 보여서 신경이 쓰입니다. 밥은 평소대로 잘 먹고 물도 잘 마시는데 유독 숨소리만 거칠어지는 느낌이라 더 이상해요. 나이도 아직 세 살이라 노령견도 아니고, 그냥 더위 타는 건가 싶다가도 밤에 시원할 때조차 그러니까 아닌 것 같아서 계속 검색만 하다가 잠을 설쳤어요. 병원 가야 할 정도인지 아니면 조금 더 지켜봐도 되는 건지 판단이 안 서서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