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된 우리집 댕댕이가 요즘 소파에 못 뛰어올라감. 한참 머뭇거리다가 결국 낑낑대고 포기하는거 보면 마음이 좀 그럼
관절이 안 좋아진건지 병원 가니까 슬개골이랑 관절 노화라고 영양제랑 체중관리 얘기하더라. 일단 소파 옆에 펫 계단 하나 놔줬더니 처음엔 경계하다가 사흘쯤 지나서 알아서 쓰기 시작함. 미끄러운 거실 바닥에 매트 깔아준것도 도움 되는 듯
밥도 예전만큼 안 먹어서 따뜻하게 데워주거나 습식 살짝 섞어주는중. 늙어가는거 지켜보는게 이런거구나 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