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약 먹고 삼십분은 기다렸다 나가야 되는 걸 안 지 얼마 안 됐다. 그동안 산책이 늦어지는데도 우리 개는 현관 앞에서 그냥 얌전히 앉아서 기다린다. 짜게 먹으면 안 된다길래 개 간식도 줄였더니 요즘 표정이 좀 시무룩한 것 같기도 하고. 이러다 나도 개도 서로 스트레스 받는거 아닌가 싶다.
혈압 재는 동안 얌전히 기다려주는 우리 개 보면 괜히 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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