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잠깐 들르려고 창문 살짝 열어두고 차에 강아지 두고 갔다가 5분 만에 돌아왔는데 헥헥거리면서 침을 줄줄 흘리고 있어서 심장이 철렁했어요. 그늘이었고 5분이었는데도요.
찾아보니까 25도만 돼도 차 안은 금방 40도 넘게 올라간다고 하던데요. 강아지는 사람처럼 땀으로 열 못 빼고 헥헥거리는 걸로만 식히니까 더 위험하대요. 다행히 에어컨 빵빵 틀고 물 주니까 진정됐는데 다신 안 그러려구요.
혀가 시뻘개지고 침 흘리고 비틀거리면 열사병 초기라니까 여름에 산책도 한낮은 피하고 아스팔트 온도도 손등으로 꼭 확인하시구요. 글 보시는 분들 차에 잠깐도 두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