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밥자리에서 데려가서 입양 보낸 앤데 오늘 새 집사님이 사진을 보내줬다. 그땐 삐쩍 마르고 눈곱도 제대로 못 뗀 애였는데 지금은 창가에 늘어져서 낮잠 자고 있더라. 이런 날 있으면 새벽마다 나온 보람이 좀 있다 싶어진다. 다음 주엔 근처에 또 한 마리 중성화 예약 잡아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