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이 감기 끝물에 귀 아프다고 해서 갔더니 급성 중이염이래요. 항생제 5일치 받아서 먹였고 3일째부터는 안 아프다 그러길래 다 나은 줄 알았는데.

근데 일주일 좀 지나니까 또 귀 만지고 밤에 칭얼대요. 다시 가니까 아직 고막에 물이 차 있다고 삼출성 중이염으로 넘어갔다고. 이거 길게는 몇 달 갈 수도 있다는데 그동안 잘 안 들릴 수도 있다 그러니까 좀 걱정되네요.

항생제 처방받으면 안 아파도 끝까지 다 먹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3일치 남았던 거 아까워서가 아니라 애가 안 먹으려고 해서 흐지부지했던 게 후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