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예방접종 데리고 갔다가 대기시간이 길어서 폰게임을 잠깐 켰는데 십분도 안 돼서 손목이 시큰거렸어요. 눈도 침침해서 작은 글씨는 잘 안 보이고요. 원래 관절영양제는 챙겨 먹고 있는데 손목까지 따로 챙겨야 하나 싶습니다. 접종 순서가 밀려서 한 시간 넘게 기다렸는데, 손주는 진료실 앞에서 계속 뛰어다니고 저는 의자에 앉아서 게임 몇 판 하는 게 그나마 버티는 방법이었어요. 의자가 딱딱해서 허리까지 뻐근하고요. 손주 키랑 몸무게는 또래 평균이라 해서 마음은 놓였는데 저는 여기저기 삐걱거리네요. 게임 시간을 줄이고 손목 스트레칭이라도 틈틈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