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지난주에 갑자기 39도 넘게 열이 올라서 밤새 끙끙댔는데, 해열제 한 종류만으론 열이 잘 안 떨어져서 두 종류를 교차로 먹였음. ㅇㅅㅌㅁㄴㅍ랑 ㅇㅂㅍ 계열 번갈아.
근데 새벽에 정신없으니까 몇시에 뭘 먹였는지 자꾸 까먹어서 결국 휴대폰에 시간 적어가면서 했다. 같은 약은 보통 4~6시간 간격, 교차할 땐 2시간 정도 텀 두라고 들었는데 이게 막상 졸린 상태에선 계산이 안 됨 ㅠㅠ
그리고 무조건 교차가 정답인 건 아니라고 하더라. 한쪽만으로 잘 떨어지면 굳이 섞을 필요 없고, 열 자체보다 애 컨디션 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너무 열에만 꽂혀서 약 들이붓는 거 경계하라는 말이 좀 와닿았음. 토하거나 처지면 그냥 응급실 가는 게 맞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