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넘으니까 단어가 입에서만 맴돌고 안 나와요. 분명 아는 사람 이름인데 그거 있잖아 그거 하다가 한참 뒤에 생각나고.

혹시 치매 초기인가 싶어서 걱정돼서 신경과 가서 인지기능 검사 받았는데 또래 평균이라고 하더라구요. 스트레스랑 수면부족이 더 영향 크다고.

방금 들은 건 까먹는데 옛날 일은 또렷하면 걱정 덜 해도 된다는 말에 좀 안심했어요. 그래도 일부러 더 자려고 노력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