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 때문에 신경과에서 처방받아 먹은 지 반년 정도 됐어요. 이제 끊어보려고 의사랑 상의해서 반 알로 줄였는데 줄인 첫 주 내내 새벽 3시에 눈이 떠지고 그담부터 멀뚱멀뚱하다가 출근하니까 너무 힘드네요.

약에 의존하는 게 싫어서 줄이는 건데 줄이니까 또 잠을 못 자고.. 이게 약이 그리운 건지 진짜 못 자는 건지도 헷갈려요. 카페인 끊고 자기 전에 핸드폰도 안 보려고 노력 중인데 한 번 깨면 그게 끝이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