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하면서 헬리코박터 양성 나와서 제균 치료 들어갔어요. 항생제 두 가지에 위산억제제까지 하루에 알약을 한 움큼씩 먹는데, 4일째부터 입안에 쇠맛? 쓴맛이 계속 돌아서 음식 먹어도 맛이 이상해요.
의사쌤이 미리 설사나 메스꺼움 있을 수 있다고는 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특히 술은 절대 안 된다고 해서 회식도 빠졌어요. 그래도 중간에 끊으면 내성 생겨서 다음에 더 독한 약 먹어야 한다길래 꾸역꾸역 채우는 중이에요.
2주 뒤에 다시 검사해서 균 박멸됐는지 본다는데, 한 번에 안 잡히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7일치 남은 거 다 먹고 봐야죠. 요거트는 좀 도움 되는 느낌이라 계속 챙겨먹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