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부터 명치 쓰리고 신물 올라오는 게 심해져서 내과 다녀온 지 3주 됐어요. 처음엔 그냥 체했나 싶어서 소화제만 사먹다가 밤에 누우면 목까지 쓴맛 올라오고 잠을 못 자겠던데요. 결국 약 받아서 먹는데 신기하게 일주일 지나니까 명치 쓰린 게 확 줄었어요. 근데 약 먹는 동안은 괜찮은데 끊으면 또 도진다는 얘기를 하도 들어서 좀 불안하네요. 의사쌤은 식습관 안 고치면 약 끊고 금방 재발한다고 야식이랑 커피 줄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저녁을 거의 9시 넘어서 먹고 바로 누워버리는 습관이 있었거든요. 그거부터 고쳐야 하나봐요. 그래서 요즘은 자기 3시간 전엔 안 먹으려고 하고 베개도 좀 높였더니 밤에 올라오는 건 확실히 덜해요. 커피는.. 하루 한 잔으로 줄이는 게 제일 힘드네요ㅠㅠ 카페인 끊는 게 약 먹는 것보다 더 빡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