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위내시경 처음 받는데 벌써부터 무섭다 ㅠㅠ 속이 자꾸 더부룩하고 명치도 답답해서 동네 내과 갔더니 한번 보자고 해서 잡았어요. 수면으로 할지 비수면으로 할지 정하라는데 도저히 못 정하겠음.
주변에선 수면이 편하다는 사람도 있고 깨고 나서 어질어질해서 별로였다는 사람도 있어서 더 헷갈려요. 비수면은 목으로 호스 넘어갈 때 켁켁거린다는 얘기 들으니까 그것도 무섭고.
전날부터 금식해야 한다는데 저녁 약속 다 취소했어요. 검사 자체보다 결과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더 무서울 거 같음... 그냥 더부룩한 거겠지 하면서도 자꾸 안 좋은 생각만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