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캠핑장 근처 산책하다가 종아리에 뭔가 물린 자국이 남았는데 며칠 뒤에 그 부위가 동그랗게 벌겋게 번지고 몸살 기운에 열까지 올라서 병원 갔더니 진드기 물린 거 같다고 라임병 치료 들어가자고 하더라. 항생제 며칠 치 받아왔는데 이게 얼마나 먹어야 끝나는 건지, 중간에 임의로 끊으면 안 좋다는 얘기만 듣고 구체적인 기간은 못 들었다. 평소 헬스장비니 영양제니 이것저것 물어보면 나한테 물어보는 사람들 많은데 정작 내가 이런 거 걸리니까 아는 게 하나도 없네. 운동은 당분간 쉬라는데 근손실 생각하면 답답하고, 이거 제대로 안 낫고 넘어가면 나중에 재발하거나 후유증 남는 경우도 있다던데 그런 사례 들어본 사람 있나 궁금하다. 귀찮아도 병원은 꼬박꼬박 가야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