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약 꾸준히 먹어서 좀 차오르는 듯해서 방심하고 끊었다가 반년 만에 다시 원점 됐음. 아니 솔직히 끊기 전보다 더 빠지는 느낌이라 멘붕 왔음ㅠㅠ

이게 약이 머리를 늘려주는 게 아니라 빠지는 걸 잡아주는 거라 끊으면 그동안 약 덕에 버티던 애들이 한꺼번에 후두두 빠진다더라. 진작 알았으면 안 끊었지. 지금 다시 먹기 시작했는데 처음 시작할 때처럼 또 초기탈락 거치는 중이라 두 번 고생 중. 끊을 거면 차라리 시작을 말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혹시 끊을까 고민하는 사람 있으면 본인 꼴 보고 한 번 더 생각해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