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째 내 서랍 안에 넣어둔 과자가 자꾸 줄어듦. 처음엔 내가 잘못 셌나 했는데 분명히 줄어들어서 빡쳐서 관찰 시작함
일부러 눈에 띄게 새 박스 뜯어놓고 자리 비운 척 함. 화장실 가는 척 하고 모니터 반사로 봤는데 범인이 옆팀 그 사람이었음 ㅋㅋㅋㅋㅋ 아무렇지 않게 두개 집어가더라
근데 막상 잡으니까 뭐라 말을 못하겠어서 그냥 못 본 척 함. 그날 이후로 서랍 자물쇠 달았음. 3천원짜리 미니 자물쇠가 이렇게 든든할 줄이야
근데 진짜 궁금한게 왜 자기 돈으로 안사먹고 남꺼 먹는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