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 치료한 지 2년쯤 됐는데 예전처럼 확 무너지진 않아도 아직 예기불안은 남아있음
이게 진짜 나아지는 건지 그냥 적응한 건지 가끔 헷갈림...
공황 2년인데 나아지는 건지 그냥 적응한 건지 헷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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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까망콩2025.12.29 13:59
저도 회복은 어느 날 확 오는 느낌보다 말씀처럼 파도 폭이 줄어드는 식으로 느껴졌어요. 예기불안이 좀 덜 무서워지는 순간부터 “아, 나 그래도 앞으로 가고 있구나” 싶더라고요.
잠많은노을2025.12.29 21:22
저는 1년 좀 넘었는데 확 무너지는 건 없어졌어도 사람 많은 데 가기 전엔 아직 그래요... 나아지는 거 맞나 싶다가도 예전 생각하면 많이 온 거더라구요
엄살수국2025.12.30 06:48
사람 많은 데 가기 전이 진짜 고비죠.. 저도 거기서 아직 헛헛해요
퇴근한하루2025.12.30 13:44
나아지는 건지 적응인지 헷갈리는 그 마음이 진짜 미묘해요 ㅠㅠ
초저녁달2025.12.30 18:03
그 미묘함 진짜 표현하기 힘들어요 ㅠㅠ 나아진 건데 자꾸 의심됨
군고구마이_2025.12.30 16:02
저도 비슷하게 예기불안이 제일 오래 남았던 것 같아요. 증상 자체보다 “또 그러면 어쩌지”가 줄어들 때부터 조금씩 달라졌네 싶더라고요.
식물키우는중2025.12.31 14:42
저도 산 다니다 보면 처음엔 숨만 차도 괜히 겁부터 났는데, 어느 날은 불안이 와도 예전처럼 오래 안 끌고 가는 걸 보고 아 좀 달라졌구나 싶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