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연애 못 한 걸 그냥 타이밍 문제라고 넘겼는데, 지금 생각하면 쿨한 척이 아니라 걍 회피였던 듯
호감 있는 사람 앞에만 서면 말 막히고 집 와서 혼자 복기하는 거 n년차임
이제 좀 바뀌어보려고 해도 소개받으면 힘주다 어색해지고, 편하게 하면 또 너무 편해서 맨날 형동생 느낌만 남음
그래도 예전처럼 자책만 하진 않음... 그냥 내가 좀 늦게 배우는 타입인가보다 하는 중인데 연락 하나 보내는 것도 아직 20분 걸림 ㅋㅋ
요즘 진짜 사람 만나는 것도 체력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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