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은퇴하고 나서는 아침에 집 근처부터 천천히 걷는 시간이 제일 좋네요. 경기 쪽이라 공원도 그렇고 하천길도 잘 돼 있어서, 날씨만 너무 덥지 않으면 한 바퀴씩 돌고 들어옵니다. 전엔 바쁘게 다닐 때는 그냥 지나쳤던 카페들도 이제는 하나둘 들러보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원래는 커피 한 잔 마시면 기분도 좀 살아나고 덜 처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어떤 날은 오히려 더 나른해지는 것 같아서요.
산책하다가 커피 마시면 더 피곤한 날도 있던데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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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문어둥이772025.10.10 17:04
커피 마시고 더 나른해지는 날 있어요. 잠 부족하거나 전날 피곤하면 카페인이 졸림을 오히려 드러내는 경우라 그럴 수 있는데, 그래도 패턴이 잦으면 한 번 보시는 게 좋아요
불면증오후772025.10.11 11:26
빈속에 마시면 저도 더 처지던데 그것도 같은 얘긴가요
nabi2025.10.11 03:42
저도 빈속에 마시면 오히려 힘 빠지는 날 있더라고요. 금연 중이라 커피에 더 예민해진 건가 싶기도 해서, 요즘은 산책 끝나고 뭐라도 조금 먹은 뒤에 마셔보려 해요.
펭귄72025.10.11 08:26
저도 어떤 날은 커피가 오히려 처지더라구요 빈속에 마시면 유독 그랬어요
오늘도홈카페2025.10.11 09:21
오 저랑 똑같네요 빈속 커피는 진짜 역효과인 듯
우유2025.10.12 11:34
은퇴하고 아침 하천길 걷는 거 부럽네요 경기 어디세요 저도 근처면 가보게요
보람22025.10.13 20:30
바쁠 땐 지나치던 카페 하나둘 들르는 그 여유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