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드라마 하나 잡았다가 거의 밥친구처럼 끝까지 달렸는데 마지막 화 끝나고 나니까 집이 너무 조용해서 좀 허했음..
평일엔 퇴근하고 집 와서 한두 화 보는 맛으로 버티는 날도 많았는데 그게 끊기니까 괜히 루틴 뺏긴 느낌...
나 원래 고르는 것도 까다로워서 너무 무겁거나 너무 가벼우면 또 못 보겠고
댓글이나 커뮤 반응 보고 슬쩍 시작한 게 은근 잘 맞는데 그러다 스포 밟을까 봐 눈 반쯤 감고 봄ㅋㅋ
다들 정주행 끝난 뒤 공허할 때 뭐 보면서 넘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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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망고2025.08.11 03:24
스포 밟을까봐 눈 반쯤 감고 본다는 거 너무 웃김 ㅋㅋㅋ 나는 댓글 자체를 아예 안 봄
겁많은알파카2025.08.11 21:57
댓글 자체를 안 본다니 그게 차라리 속 편하겠다 ㅋㅋ 나는 자꾸 궁금해서 봤다가 스포 밟음
카페모카2025.08.11 14:48
저도 정주행 끝나면 루틴 하나 빠진 것처럼 허전해서, 일부러 텐션 비슷한 작품보다 에피소드형으로 한 박자 쉬어가요 ㅋㅋ 혹시 감정선 진한 쪽이 더 좋으세요, 아니면 가볍게 웃긴 쪽으로 넘어가시는 편이에요?
집돌이토끼2025.08.12 03:16
마지막화 끝나고 집 조용한 거 그 허한 느낌 진짜 알지 ㅋㅋ
졸린약과2025.08.12 05:59
저도 몰아본 거 끝나면 한동안 허전해서, 그럴 땐 감정선 너무 무겁지 않은 생활극이나 짧은 예능으로 숨 한번 돌려요. 너무 바로 센 작품 들어가면 더 공허하더라고요.
집순이라서2025.08.12 14:43
공허할 땐 예능 짧은 거 틀어놓고 멍 때리는 편.. 무거운 거 또 잡으면 부담돼서
올빼미생활2025.08.13 12:13
저도 요즘 수술 앞두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정주행 끝나면 괜히 더 허전하더라고요. 그럴 땐 너무 무거운 것보다 사람 냄새 나는 잔잔한 드라마로 천천히 넘어가는 편이에요.
오늘도홈카페2025.08.13 12:28
나도 퇴근하고 한두 화 보는 맛으로 사는데 완결나면 한동안 다른 거 손도 안 가더라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