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때문에 소금 줄이라는 얘기 듣고 한 달째 저염으로 먹는 중이에요. 처음 일주일은 모든 게 맹맛이라 진심 괴로웠는데 3주 지나니까 예전에 먹던 국이 짜게 느껴져요.

국 간을 안 하는 대신 멸치랑 다시마로 육수 진하게 내고 마지막에 들깨가루나 후추로 향을 살리니까 심심한 게 덜하더라구요. 김치도 백김치로 바꿨는데 처음엔 서운했는데 지금은 적응됐어요. 외식할 때 국물 안 먹는 습관만 들이면 생각보다 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