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중반 넘어가니까 가까운 글씨가 흐릿해지기 시작해서 다초점(누진다초점) 안경을 맞췄어요. 근데 적응이 진짜 안 되네요ㅠㅠ 계단 내려갈 때 발밑이 일렁여서 무섭고, 책 볼 때 고개를 위로 들어야 초점이 맞아서 목이 아파요.
안경점에서는 2주 정도면 익숙해진다 했는데 벌써 열흘째인데도 어지러워요. 그냥 가까운 거 볼 때 따로 돋보기 쓰는 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 처음에 도수를 너무 욕심내서 한꺼번에 높였나 싶기도 해요. 누진 처음 쓰신 분들 얼마 만에 적응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