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짜 몇 달째 라식이냐 라섹이냐 검색만 하다가 아직도 예약도 못 잡고 있는 사람입니다. 안경은 오래 썼고 렌즈도 번갈아 끼는데, 요즘은 눈이 예전보다 훨씬 쉽게 피로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슬슬 해야 하나 싶거든요. 근데 또 겁이 너무 많아서 후기 찾아보면 괜히 더 망설여지고, 부작용 얘기 나오면 바로 마음 접었다가 또 다음날엔 알아보고 있고요. 딱 제 닉처럼 계획만 세우는 중입니다.
제가 제일 고민되는 건 평소에도 눈이 좀 건조한 편이고, 밤 되면 빛 번짐 비슷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는 거예요. 특히 핸드폰 오래 보거나 렌즈 오래 낀 날은 초점이 살짝 늦게 잡히는 느낌도 있고요. 병원에서는 검사해 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저처럼 수술 전부터 건조감이나 빛 번짐 느낌 있었던 분들은 수술 후에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진 분도 있는지, 아니면 원래 예민한 눈이면 더 신중하게 보는 게 도움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라식이 회복 빠르다고 해서 솔깃하다가도, 각막 절편이 괜히 무섭고, 라섹은 안전 쪽으로 많이들 말하는데 통증 후기 보면 또 겁먹고요. 진짜 어느 쪽이 저한테 더 맞을지 모르겠어요. 검사할 때 의사가 추천해 줘도 혹시 병원마다 말이 다른가 싶어서 그것도 걱정됩니다. 혹시 저처럼 우유부단하게 엄청 비교하다가 결국 한 쪽으로 결정하신 분들은 어떤 포인트를 제일 크게 보셨나요? 통증, 회복속도, 건조감, 야간시력 이런 것 중에 뭐가 제일 체감 컸는지도 듣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