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10년 넘게 달고 살면서 이것저것 해본 것 중에 그나마 효과 봤던 것들 적어봐요. 다 개인 경험이라 참고만 하시구요.

일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식염수로 코 세척하는 거. 처음엔 따갑고 어색한데 적응되면 이거 안 하면 하루종일 콧물 나서 못 살겠더라구요. 미지근한 물에 소금 농도 맞추는 게 중요해서 그냥 약국 생리식염수 사다 써요.

그리고 침구류. 베개커버랑 이불 자주 빠는 거 귀찮아도 일주일에 한 번씩 뜨거운 물로 돌리니까 아침 재채기가 확실히 줄었어요. 진드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약은 졸린 거랑 안 졸린 거 종류가 갈리는데 이건 병원에서 본인한테 맞는 걸로 받는 게 나아요. 저는 예전에 마트에서 아무거나 샀다가 하루종일 멍해서 일 못 했던 적 있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