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막힌 느낌이라 면봉으로 후볐는데 더 안쪽으로 밀어넣었나봐요. 갑자기 먹먹하고 잘 안 들려서 식겁했어요. 이비인후과 가니까 귀지가 안으로 뭉쳐서 고막 쪽에 붙어있다고.. 현미경 보면서 기구로 빼주는데 빼고 나니까 소리가 빵 트이는 느낌이었어요.
의사 선생님이 면봉은 귀지를 밀어넣는 거라 오히려 안 좋다고, 귀지는 원래 알아서 밖으로 나오는 거라 냅두라더라니까요. 막혔다 싶으면 그냥 병원 와서 빼는 게 낫다고. 저는 평생 면봉으로 파는 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좀 충격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