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지난주에 감기 걸려서 콜록대다가 열도 오르내리고 그랬는데 이제 콧물은 거의 잡혔거든. 근데 어제 낮잠 자고 일어나더니 갑자기 오른쪽 귀만 자꾸 만지고 짜증내면서 울어. 열은 재보니까 37도 초반이라 미열도 아니고. 밤에는 눕히면 더 보채는 느낌이고 젖병 물릴 때도 짜증을 더 내는 것 같기도 하고. 감기 끝물이라 그런가 싶다가도 계속 귀만 만지니까 불안해서 검색해보니 중이염 초기 증상이 이런 식으로 온다는 얘기가 있길래. 열도 없이 귀만 만지고 보채는 것도 초기일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 병원은 내일 가려고 하는데 그때까지 밤에 갑자기 더 심해지면 어떻게 해야 되나 싶고 해열제부터 미리 챙겨놔야 하나 고민중.


